올해 초 겨울, 통영이 그리워 혼자 훌쩍 떠났던 통영.
통영 하면 굴!!! 굴 정식을 혼자라도 먹을 생각이었는데, 마침 일정 맞는 친구가 늦게라도 합류하여 함께 한잔 곁들여 먹었던 굴 정식~ 너무 맛있었던 굴!
가기 전 검색을 조금 해본 뒤 방문했던 식당인데 역시나 사람이 많았었다.
그래도 맛이 있어서 다행^^
메인 거리에서도 멀지 않았고, 숙소도 걸어갈 수 있는 곳.
사실 통영 강구안 주변은 다 걸어 다닐만한 곳들이라 너무 좋다.
여행 기분도 좋고~ 뚜벅이도 먹을거리 볼거리 많아서 좋은 곳 통영^^
고민없이 A코스로 2인분 주문!!
사람이 많죠~? ^^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시작~!! 와우!
정갈한 밑반찬들이 신속하게 세팅됩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식당이다 보니 착착착 바로바로 준비되는 메뉴들~
정말 먹고 싶었던 굴찜이 있어요~
어렸을 땐 생굴은 안 먹었는데, 이젠 생굴도 너무 맛있는 나이가 되어버린 듯 ^^;
안주가 좋으니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제가 기대한 굴전은 굴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거였으나 대풍관의 굴전은 굴을 다져서 부친 느낌이었어요.
그 점은 약간 아쉽^^
그래도 맛있는 굴 요리들~
굴찜도 어느새 완성됩니다. ^^
겨울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이번 겨울에도 굴 많이 먹어야징~
제가 생각한 굴은 튀김으로 나왔네요. ^^ 흐흐
요리 하나하나 맛있었어요~^^ 대풍관이 이래서 유명했구나 싶었어요.
굴이 실하죠?
마지막은 밥! 멍게비빔밥과 굴 비빔밥? 중에 하나씩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굴, 친구는 멍게비빔밥을 선택했죵~
이미 배가 불렀지만, 너무 맛있어서 싹싹 다 먹었습니다. ^^
다시금 생각나는 여행~ 통영에 굴먹으러 다시 한 번 가야겠어요.
통영 맛집으로 저는 대풍관 추천드려요~ 가을 초입에 접어든 듯 이제 제법 날이 시원해졌어요.
환절기에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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