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가볼 만한 곳 [흰 여울 문화마을]
부산 영도 가볼 만한 곳
[흰 여울 문화마을]
부산 영도로 잡은 숙소, 근처에 있는 가볼 만한 곳들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흰 여울 문화마을.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부산 영도 라발스 호텔에서 택시로 약 10여 분이면 도착 가능했던 흰 여울 문화마을.
바다와 예술의 만남 같은 마을 분위기가 왜 영화 촬영지로 많이 이용되는지 알 것 같았어요.
바닷가 언덕에 자리한 부산 영도 흰 여울 문화마을.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조용조용하게 거리를 걸어봤어요.
바다와의 경계가 거의 없는 듯한 마을의 분위기가 비 오는 날을 맞아 더 운치 있게 느껴졌습니다.
<부산 영도 흰 여울 문화마을>
비 오는 날이라 하늘은 구름이 몽땅 가려버렸네요.
그러나 흐린 날씨와 더 잘 어울리는 바닷가 분위기.
날씨 때문인지 유동인구는 별로 없었습니다.
흰 여울 문화마을 사이사이에 뷰가 좋은 카페들과 소소한 간식을 파는 곳들이 있었어요.
(이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카페만 문을 열었더라고요.)
제2의 송도라 불린다는 부산 영도 흰 여울 문화마을에서 바라본 바다.
바다와 마을이 경계 없이 어우러져있네요.
이 날 진짜 배고파서 멀리서 간판 보고 반가워했던 흰 여울 핫도그.. 그러나...
이 날은 문이 닫혀 있었어요. ㅜ.ㅜ
영화 [변호인]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부산 영도 흰 여울 문화마을.
촬영지였던 공간은 이제 유명한 포토존이 되어있었습니다.
저 창가 밖에 걸터 앉아 있으면 이렇게 안에서 찍는 것이 이 공간의 사진 포인트 ^^
저는 혼자서는 좀 어려운 부분이라 다른 여행객분들이 찍어주시긴 했는데 개인 사진은 패스하겠습니다.
바다를 친구 삼아~ 비 따위 개의치 않고 마을을 걸어 다녀봅니다.
혹시 마땅한 간식거리 파는 곳이 있을까 하여 열심히 걸어봤지만 발견 못하고... 덕분에 운동은 실컷 한 뒤 근처 전망 좋은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날이 흐려서 맑은 하늘은 못 봤지만 그래도 나름의 운치가 있던 비 오는 날의 흰 여울 문화마을.
부산 영도를 여행하신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