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Dreamfullady :: 통영 가성비 숙소 추천 [엔쵸비 호텔] 통영 가성비 숙소 추천 [엔쵸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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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그녀의 여행/국내여행[Local trip]

통영 가성비 숙소 추천 [엔쵸비 호텔]

by DreamfulLady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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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찬바람이 제법 불던 올해 초 2월의 어느 날.

생각을 정리해 본다며 혼자 떠는 통영(결국 중간에 친구가 놀러와 우정 여행으로 변했지만^^;;)은 여전히 그리웠던 풍경 그대로였다. 

몇 년 전, 그리고 또 몇 년 전. 그렇게 두 번 방문한 적 있는 도시.

작은 항구도시에 부는 짠 내 나는 바람과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작은 도시의 풍경이 그리워 꼬옥 다시 찾고 싶었던 곳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지 않았지만, 숙소는 미리 예약하고 가야지 싶어 검색하다가 찾은 작은 호텔.

나름의 오션뷰를 가진 호텔인데 나는 굳이 오션뷰를 선택하지는 않았다.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아 걸어서도 다닐 수 있고, 안전하고 깔끔한 곳을 찾았는데, 정확하게 잘 고른 것 같아 뿌듯.

 

통영 엔쵸비 관광호텔(ANCHOVY HOTEL)  외관

 

관광호텔이라 일반 모텔과의 호텔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느낌이다.

데스크에 직원 두 분이 계셨는데, 남자분과 여성분 모두 무척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

 

 

무궁화 3개, 관광 2급이었군 ^^

지금은 우리나라 호텔들 모두 등급을 별(☆)로 표기하기 때문에, 별로 표기 시 2개인 거죠.

3개에서 2개로 줄어들면 뭔가 기분이 별로라 그대로 유지하시는 것인지도... ^^;

 

 

 

통영 엔쵸비 관광호텔의 내부 모습. 로비는 작지만 따뜻한 분위기~

 

 

로비 옆에 바로 카페가 있었어요. 카페만 이용하는 고객들도 보였음^^

조식을 신청하면 카페에서 드시는 듯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봅니다~

 

 

호텔 전체가 조용하고 깔끔했어요. 조금 오래된 느낌은 있었지만, 청소 상태도 깔끔하고 쾌적한 편이라 가족 여행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죵~ 저는 재방문 의사 많음^^

 

 

배정받은 객실은 복도 끝 객실이었는데, 사람이 많지 않은 날이어서 좋은 방을 주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개를 빼꼼하면 항구가 보였어요. 뷰 득템 ㅋㅋㅋ

오션뷰로 예약하지 않았음에도 항구가 보이니 뭔가 더 기분이 좋았죠.

 

 

객실에서 바라본 통영의 바다^^

지금보아도 그냥 그림인데요?

 

 

객실로 입성~ 

통영 엔쵸비 관광호텔, 스탠다드 더블 객실입니다. 

원룸형에 더블 사이즈로 보이는 침대가 하나있는 기본형 객실이었어요. 

 

 

근데 무엇보다 감성 돋았던 것은, 이 객실 키입니다. 

정말 예전 호텔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알고 있는~ 키를 집어넣었다가 빼면 문이 열리는 시스템.

완전 맘에 드는 것 ^^

올드패션 하지만 뭔가 힙하게 느껴졌어요 ㅎㅎ

 

 

객실 내 흡연 금지라... 아직도 이런 비매너적인 사람들이 있는 거죠.

약간 오래된 호텔 또는 일반 호텔 느낌의 객실이었지만, 생각보다 쾌적해서 좋았던 객실.

 

 

 

 

 

웬만한 어메니티는 다 갖춰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가운도 있어요~

어메니티에 쓰여있는 것을 보니 베니키아 가입 호텔인가 보네요. 

 

 

 

 

 

 

 

얻어 걸린 약간의 오션뷰에 카메라 줌을 당겨 완전한 오션뷰 기분을 느껴봅니다. ^^

 

주차는 호텔 맞은편 공터 (지상) 주차장에 주차하면 돼요~ ^^

통영에서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좋으면서 조용한 호텔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는 편~

주요 관광지 (중앙 시장 주변) 바다 바로 앞에도 호텔 및 숙박 시설들이 있었어요. 시끄러운 것 상관없고 바로 앞 숙소를 원하시면 그런 곳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엔쵸비 호텔은 중앙 시장 기준으로 도보 10분 정도 걸립니다. 

 

이렇게 통영 여행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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