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로 카페] 경동양과점

[인천 개항로 카페] 경동양과점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요즘 핫한 인천 개항로에 위치한 카페 [경동양과점]입니다.

지나다니다 카페 이름이 정감이 가고 외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인데요. 며칠 전 낮에 혼자 잠시 가서 책 한 권 읽고 들어왔었지요.

요즘은 이렇게 근처를 산책하거나 사람 없는 시간대를 골라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이 저의 일상이 되었네요. 앞으로 마냥 이렇게 살 것은 아닌지라 잠시? 동안의 휴식기 동안 정말이지 푹 쉬고 있는 중입니다.

자의반 타의 반으로 시작된 휴식의 시간에 카페만 돌아다니네요...

 

개항로를 슬슬 걸어 나가... 경동양과점에 도착했습니다. 평일 낮이라 거리가 조용합니다.

 

 

특히 외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요즘 아무래도 사람들이 없다 보니 마카롱이나 디저트 종류를 소소하게 마련해두신 느낌이네요.

 

 

▼경동양과점 메뉴

 

 

1층 모습입니다. 화장실은 1층에 남/여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는 카페나 음식점 이용 시 화장실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인테리어 특성상 또는 컨셉 상 부득한 경우인데 너무 가고 싶은 곳은 제외죠. ^^;)

 

 

 

2층으로 올라갑니다.

손님이 없어 2층은 오픈하지 않으셨었지만... 저를 위해 2층을 내어주셨습니다. (사장님 감사)

2층 창 뷰가 너무 좋아서 안 올라왔으면 후회할 뻔했네요. 테이블 사이에 간격이 넓어 대화가 방해되지 않을 것 같아 그 점이 마음에 듭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튀지 않습니다.

 

 

 

 

 

창밖의 전망이 마치 액자를 걸어 둔 것 같습니다. 멋져요~

혼자 사색하기 좋은 뷰~네요.

 

 

 

평소 커피는 라떼~ 그것도 꼭 따뜻한 (날이 더워도) 라떼를 고집하는 편인데, 최근 입맛이 바뀌어 가는지 아이스를 많이 주문하게 됩니다. (마스크 쓰고 다니다 보니 답답한 기분 때문인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카롱도 달달하게 하나 주문해 보았지요. (많이 달지 않고 괜찮았음)

 

카페에서는 2~3시간이 정말 빨리도 지나갑니다.

저녁 시간이 다가와서 이만 카페를 나옵니다. 커피 한잔했더니 힘이 좀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