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로 카페 추천] 개항당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요즘 핫한 인천 개항로에 위치한 카페 <개항당>입니다.
이 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평일 낮에 가보니 역시 주말보다는 한가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개항당은 단층의 카페로 좌석이 7~8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주말에는 연인이나 친구끼리 들른 사람이 많아 자리가 거의 없었어요. 개항로에서도 나름 인기가 있는 카페인 것 같았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개항면>과 함께 겸사겸사 들르시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하늘이 예쁘던 어느 날, 개항로.
요즘 핫하다고는 하나 역시 이 동네는 보통은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나 요즘 같은 시기에 말이죠.
<카페 개항당>
깔끔한 인테리어의 외관입니다. 현재 한 테이블 있네요. 들어가 봅니다.
▼개항당 영업시간: 오전11시 ~ 오후9시
▼개항당 메뉴(음료와 디저트 류)
카운터에 보니 쿠지 커피(같은 개항로에 있음) 원두가 놓여 있어 여쭤보니 원두는 쿠지 커피 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전에 애관극장에 영화 보러 갔을 때 쿠지 커피 한 번 가보았는데, 원두 로스팅을 직접 하는 카페였어요. 그날 커피 맛이 너무 좋아서 그 뒤로 몇 번 더 방문했었지요~
밀크티와 쑥 우유(특별해 보임), 조각 케이크류와 마카롱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초록색 마카롱을 하나 주문했어요~ 많이 달지 않고 맛있어요. (너무 단 것 싫어함)
네모 네모 깔끔한 자리들. 별생각 없이 앉아 있었는데 지금 보니 되게 편한 의자들은 아니네요. ^^
그래도 창이 커서 빛이 잘 드는 것과 밝은 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역시 내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
혼자 열심히 사진을 찍는 동안 주문한 음료와 마카롱이 나왔습니다. 오늘도 역시 카페라테~
이젠 뭐 혼자 놀기 레벨이 더 올라가서 카페에서 시간 보내는 것은 일도 아니지요.
책도 보고 적어 두었던 이것저것 보다 보니 2~3시간이 훌쩍~
인천에서 데이트할 곳 찾으신다면 개항로 놀러 오세요. (요즘 거의 개항로 홍보대사)
조용하고 은근히 가볼 만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숨어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자유 공원에서 산책하고, 버스로 멀지 않은 월미도도 다녀오시고, 이 시기 지나면 차이나타운도 들러 보시고요.
인천 여행 계획하신다면 개항로 넣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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