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동 전망 좋은 카페 [파크엘리 커피]

인천 신포동 전망 좋은 카페 [파크엘리 커피]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인천 신포동에 아담한 복층+루프탑+테라스 구조의 전망 좋은 카페 파크엘리 커피입니다. 어쩌면 처음 방문 때는 찾기 힘들 수도 있는 작은 골목에 작은 간판, 저도 우연히 발견하여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몇 달 전 처음 방문했을 때는 자리가 없어 나와야 했던 카페로 평일 오후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골라 다시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와~ 근데 기대 이상으로 전망이 너무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내부는 아담하지만 파크엘리 커피가 담고 있는 전망은 아담하지 않습니다. 신포동 일대와 인천항까지 내다보이는 테라스에서의 전망이 너무 좋았어요. 루프탑도 있어서 테라스(아마 제일 인기 자리) 석이 마감되면 루프탑에 올라가서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방문했던지라 운 좋게 찜해 두었던 테라스 좌석을 차지했습니다.

날도 제법 맑아 하늘도 너무 예뻐서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카페 가는 길에 본 홍예문. 홍예문을 바라본 위치에서 왼쪽과 오른쪽 언덕 길이 각각 있는데요, 우측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골목길 초입에 살짝 간판이 보입니다. (PARK ALLEY COFFEE)

 

골목길로 들어갑니다. 왼쪽에 파크엘리 커피 간판이 보이고, 1층은 없습니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시면 2층이고, 2층에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테라스는 2층에 있고, 루프탑은 바로 위 층에 있습니다.

 

 

 

파크엘리는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영업시간은 낮 12시 ~ 오후 9시까지라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어요. ^^

 

 

 

간단한 디저트 류와 음료를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크엘리 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주문을 하고 자리를 고르기 위해 루프탑과 테라스를 누빕니다. ^^;

 

 

얼핏 보아도 색감이 너무 예쁘고, 전망이 너무 좋아요. 멀리 인천항이 보입니다.

(테라스와 루프탑 이용 시에는 조금은 작은 목소리로 이용해 주세요. 주변에 거주자분들이 계십니다.)

 

 

 

 

카운터와 같은 층의 외부 테라스입니다.

 

 

 

 

루프탑도 한 번 올라가 봅니다. 이곳도 운치가 있지만 2층 테라스 자리의 색감이 너무 맘에 들어 다시 내려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다시 내려온 2층. 파크엘리 커피는 이곳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신포동과 자유 공원 일대에 요즘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인천항이 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뷰가 너무 예쁘네요. 인천에서 전망 좋은,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해가 질 때 즈음까지 머무르신다면 분위기가 한 층 업그레이드될 거예요. ^^

 

 

 

주문한 음료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녹차 레모네이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빵이 나왔는데, 이마저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 날씨까지 좋으니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았던 날입니다.

 

 

조금씩 해가 지고 있습니다. 하늘이 다한 사진이네요.

신포동 파크엘리 커피에 가시면 이 전망 보실 수 있어요~

 

 

파크엘리 커피는 7잔 마시면 아메리카노 1잔이 무료네요. 벌써 2잔 모았습니다. ^^

 

 

인천 신포동 파크엘리 커피는 무엇보다 감성적인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요즘은 커피의 맛과 디저트 류 등 기본적인 것들은 여느 카페도 거의 다 갖추고 있어, 인테리어나 컨셉의 차별화를 많이들 두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전망 하나는 정말 너무 좋았어요. 특히나 2층 테라스와 전망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신포동 카페 찾으신다면 저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