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동/명랑 핫도그]

[인천 신포동/명랑 핫도그]

 

 

 

걷다 보니 허기짐이 몰려 오던 어느 오후.

저녁 식사를 하기에는 이르고 간단하게 먹으려고 갔던 '명랑 핫도그'.

간식으로 딱이네요. 가장 기본적인 명랑 핫도그로 주문했어요. 날도 더운데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핫도그를 먹고 있자니 왜인지 조금 부끄러웠지만, 맛있으면 되었죠.

 

 

신포동 로데오 거리를 걷다 보면 골목에 보이는 '명랑 핫도그'.

전속모델 김태균씨의 진지한 표정의 포스터가 눈에 들어오네요.

송현동 어디에도 지점이 있던데 동인천역 근처에는 왜 매장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근처에 있으면 좋을텐데요. 그냥 제 기준으로요. ^^

주문 즉시 만들어 주는 '명랑 핫도그'. 더워서 그런지 기다리는 시간이 왜인지 더 길게 느껴집니다. 드디어 주문한 핫도그가 나오고 설탕을 뿌리겠냐고 물어보는 점원님께 당연히 뿌려달라고 말하죠. 핫도그에 설탕은 생명 아닌가요?!  

 

 

소스를 뿌려서 촵촵촵. 맛있게 먹어 줍니다. 이 정도 소소한 간식은 금방 호로록 먹어버리고 가던 길을 갑니다. 기본 핫도그는 천원으로 가격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