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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그녀의 일상/차 한 잔의 여유[Cafe]

[동인천 카페/브라운핸즈]

by DreamfulLady 201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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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카페/브라운핸즈]

 

 

 지난 달 어느 오후. 콩국수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당연히 마시고 싶어진 커피 한 잔. 동네에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같은 이름의 카페가 인천 아닌 여러 곳에 있는 것으로 보아 개인 카페는 아닌 듯 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옛 병원 건물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브라운핸즈 카페. 4층 건물 전체가 카페였습니다. 얼핏 보아서는 카페인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인테리어. 그 옆을 걸어 왔는데도 한 번 지나쳤다가 다시 찾아내었지요. 저희는 카페 바로 맞은편에 유료 주차창이 있어 그 곳에 주차를 했는데요. 카페에서 그 주차장 무료 주차권도 주니까 참조하세요. 몇 시간 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주차비가 저렴하니 부담없이 방문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괜찮은 카페만의 분위기? 커피가 홀짝홀짝 넘어갈 것 같은 인테리어입니다. 평일 오후라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 더 좋았습니다. 고민없이 (날은 더워도) 늘 마시던 카페라떼 따뜻한 걸로! 주문합니다. 남동생이 따뜻한거? 라며 다시 물어보네요. 어쨌든 커피 한 잔 얻어 마셨습니다.

 

 

 

 

 

 

<위의 5장의 사진 모두 1층입니다. 주문은 1층에서! 보시는 것 처럼 간단한 빵 종류를 팔고 있어요.>

 

 

주문한 커피를 들고 좁은 계단을 오르고 올라 맨 윗층인 4층까지 갑니다. 4층은 공간의 반 정도가 테라스 구조라서 더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높으니까 그날 따라 예쁘던 하늘도 더 잘보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2층과 3층에는 각각 여자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옛 병원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카페라떼는 항상 옳죠. 데이트 장소로도 너무 좋을 것 같은 이 곳! 근처에서 예쁜 카페를 찾아 방황하고 계신다면 한 번 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테라스가 있는 4층에서>

 

 

 동인천역 근처 괜찮은 카페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브라운핸즈 카페! 생각보다 더 괜찮네요. 조금 더 걸어가면 신포시장도 있으니 신포시장에서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커피 한 잔 하러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동네에도 이런 카페가 생겨서 너무 좋네요. 카페에서 책 읽기를 좋아하는 저는 종종 들를 예정입니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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