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경양식 돈까스]잉글랜드 왕돈까스

[동인천 경양식 돈까스]

잉글랜드 왕돈까스

동인천 역에 위치한 오래된 돈까스집. 잉글랜드 왕돈까스입니다.

방송에 몇 번 나온 적이 있어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예~전부터 다닌 사람으로서... 방송의 유명세 이후 손님이 많아지자 뷔페 스타일로 바뀌며 포크와 나이프도 직접 가져와야 하고 무엇보다 손님 수에 비해 일하는 분들 수가 적은 느낌입니다.

가격도 조금 올랐더라고요. 그거야 뭐 시대가 변하니 가격도 변할 수 있는 부분이니 이해합니다. 

몇 년 전 방송 탔을 때 받았던 느낌인데... 최근에 다시 가도 그대로네요. ^^;;

최근 맛있는 녀석들에 다시 나오면서 잉글랜드 왕돈까스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은 것인지 손님이 제법 많았습니다. 

저도 맛있는 녀석들 편을 보며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찾았어요. 

건물 2층으로 올라갑니다. 같은 건물에 있는 삼계탕 집도 참 맛있어요~ 그냥 개인 취향입니다. ^^;

입구에 있는 번호표가 인기를 실감 나게 합니다. 

번호표를 뽑고 밖에 대기 의자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와서 번호를 불러줍니다.

잉글랜드 왕돈까스 메뉴판

잉글랜드 돈까스/ 치즈 돈까스/ 반까스(돈까스와 생선까스 함께)/생선까스/왕돈까스 이렇게 있습니다.

돈까스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스프 그리고 음료(커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이 무제한 셀프입니다.

돈까스 주문 시 기본 제공되는 사이드를 빵과 밥 중에 선택하실 수 있으며 비용 지불 시(1,000원) 추가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빵 하나 밥 하나를 선택했고, 돈까스는 잉글랜드 돈까스 기본 사이즈로 했습니다.

사실 돈까스가 느끼한 음식이다 보니 왕돈까스는 저에게는 양이 너무 많고, 잉글랜드 돈까스도 조금 남겼습니다. ^^;

무료 셀프바

이 날 손님이 많아 더 늦게 나올 줄 알았으나 생각보단 빨리 나온 돈까스~

슥슥 썰어서 한 입 먹어줍니다. 냠냠

오랜만에 경양식 생각 나시면 방문해 보세요~ 

1981년도부터 유지하고 있는 맛이라고 하니 이거야말로 추억이 돋는 맛일 테지요. 

무엇보다 가게 분위기가 (예전엔 DJ 부스를 사용했었던 것 같아요.) 응답하라! 자체입니다. 빈티지한 감성을 느끼고 싶으시면 방문해보세요~

돈까스 맛은~ 사실 제 입맛에는 보통입니다. ^^;

빈티지한 감성의 인테리어는 참 괜찮네요. 뭔가 세트장 느낌입니다. 

대기 줄이 많을 수 있으니 시간 잘 생각해서 가셔야 해요~ 지난번엔 대기자수가 너무 많아 포기했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잉글랜드 왕돈까스>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평일(전화확인), 주말(pm3~5)

월요일 휴무 명절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