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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그녀의 여행/해외여행[Overseas trip]

[꽉찬1박2일 홍콩여행/2018년5월]-첫째날/옥토퍼스카드구입&제니베이커리-

by DreamfulLady 201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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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1박2일 홍콩여행/2018년5월]

-첫째날/옥토퍼스카드구입&제니베이커리-

 

 

 

지난 5월20일, 일요일.

잠깐의 일탈을 위해 여동생과 홍콩 여행을 다녀왔어요.

5월20일 오전에 출발하여 5월22일 새벽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빠듯하게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하루는 비행기 안에서 없어진 셈이라 1박3일이긴 하지만 실제로 놀수 있던 시간은 1박2일이죠. 하여 계획도 꽉찬 1박2일에 맞춰 준비했습니다. 저 말고 동생이요. ^^;;

길치이기도 하지만 미리 다 알아보고 움직이는 성향은 아닌지라 그냥 무작정 다녀오고 싶었던 저와는 달리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의 루트에 따라 움직였죠. 그래도 이번엔 정말 여유롭게 다녔습니다. 함께 집 정리를 하는 중에 다녀온 여행이라 준비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아마 다행인듯)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에 가본 것은 처음이었어요. 역과 공항이 연결되어 있어 편하더라고요. 부칠 짐은 없어서 여유롭게 체크인을 하고 출국장에 들어가 커피를 한 잔 마셨습니다. 모닝커피는 마셔줘야지요.

하늘에 오르자마자 기내식을 주시는 아시아나. 편안하고 따뜻한 이미지였어요. 마침 배가 고팠던 우리. 싹 먹어버립니다. 얼마 전 아시아나 기내식 관련 안 좋은 사건이 있어서 지금 포스팅하는 마음은 별로 좋지 않네요. 편하게 잘 타고 다녀왔다고 생각했었는데 후에 뭔가 조금 씁쓸하더라고요.

 

이런 항공샷도 찍어줍니다. 구름이 너무 예쁘네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후식으로 홍차도 한 잔 마시며 속을 달래줍니다. 그리고는 꿀잠.

 

드디어 홍콩에 도착합니다. 작년 봄에 동생들과 셋이 마카오 여행을 다녀 온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홍콩에 잠깐 들를까 말까를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홍콩은 처음입니다. 홍콩야경이 그리 멋있다고 하여 언제 한 번은 꼭 와보고 싶었지요.

도착하니 공항이 어수선 합니다. 분위기가 조금 이상해서 알아보니 다음 항공편으로 '레드벨벳'이 입국한다는 소식이네요. 헉! 실물을 볼 수 있는 기회였으나 시간이 촉박한 저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항철도 타는 곳으로 갑니다.

홍콩 공항에서 공항철도 타는 곳은 안내판을 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타는 곳 바로 옆 창구에서 '옥토퍼스카드'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보증금 HKD50을 포함한 금액을 결제합니다. 보증금에 기본 HKD100 + 저희는 여기에 HKD100을 더 더해서 HKD250에 구입했어요.

<홍콩 옥토퍼스카드 : 공항철도, 홍콩 지하철, 페리, 트램, 음식점과 편의점 등 이용가능>

홍콩 공항철도를 타고 가면서 바깥 풍경~ 여기도 구름이 예쁘네요.

요즘 전 하늘에 푹~빠져있어요. 예쁜 하늘을 보면 너무나 힐링이 됩니다.

공항철도는 탈 때는 그냥 타고 내릴 때 카드를 태그(찍고)하고 내립니다.

사실 홍콩 여행을 갔을 때만 해도 저는 블로그에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검색은 많이 하지만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될 줄은 몰랐죠. 그 때도 여동생이 가자는대로 따라 다니기 바빠서 셀카 말고 다른 사진 (일명:블로그용 사진들)은 거의 없네요. 얼마 없는 사진 자료지만 이렇게 블로그도 하게 되었고 기념도 될 겸 열심히 포스팅 해보겠어요.

*공항철도(홍콩공항)->칭이역(Tsing Yi)->남청역(Nam Cheong)->이스트 침사추이(East Tsim Sha Tsui) 루트로 움직였어요.

 

침사추이에서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줄서서 구매한다는 유명한 '제니 베이커리'였어요. 여기까지 왔는데 저도 한 번 먹어보아야지요. 선물용과 개인 간식용으로 조금만 구매합니다. 1박2일 일정이라 짐도 거의 없는데 쿠키가 거의 다했어요. 은근히 무겁더라고요. 수제 쿠키의 위엄과 비례하는 무게감.

 

<홍콩 제니베이커리>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어요. 물론 비슷한 맛의 쿠키가 시중에 많이 판매하긴 하지만 기념으로 사 먹어보는 것이죠. 살살 녹으며 커피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맛, 하지만 소파에서 먹다가는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할 수도 있는 부드러움을 가진 아이입니다. 사진처럼 두 개 층으로 차곡차곡 쌓은 쿠키도 있지만 한 층짜리도 있어요. 당연히 가격 차이도 조금 납니다. 잘 기억이 안 나는데 큰 것 한 통에 대략HKD140정도 였던 것 같아요. 한화 약17,000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수제이니 만큼 완전 저렴하지 않아요. 그래도 맛은 있어요.

*홍콩달러(HKD)1=한화 약145원 정도입니다.

 

제니 베이커리 구매로 캐리어가 엄청 무거워집니다.

끙끙 열심히 잘 도 끌고 밥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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