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찬1박2일 홍콩여행/2018년5월]
-둘째날/딤섬 맛 집 '당조'&트램타고 소호거리가기-
푹 자고 일어났으면 좋겠지만 전 날 너무 많이 걸었는지 자도자도 피곤한 상태로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고작 이틀 동안의 여행을 호텔에서만 보낼 수 없어 겨우 몸을 일으켜 나갈 준비를 마쳤죠. 집이었다면 그날 종일 잠만 잤을 것 같아요.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미리 검색해 둔 식당으로 향합니다. 저희의 선택은 '당조(The sweet dynasty)'라는 딤섬을 파는 식당이에요. 홍콩하면 딤섬. 홍콩에 왔으니 식사 중 한 번은 딤섬을 먹기로 했던 거죠.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걸어서 이동했어요.
<홍콩 딤섬 레스토랑 '당조(The sweet dynasty)'/ 영업시간:오전8시~자정>
무난해 보이는 메뉴로 몇 가지 주문합니다. 오전10시쯤 방문 했었는데요, 시간이 애매해서 인지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주문한 XO게살 볶음밥과 딤섬들이 나왔어요.
모두 맛있어요~~!! 다 맛있어!!! 양이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금방 배가 부릅니다.
모두 HKD268(한화 약38,000원)입니다.
맛있게 먹고 둘 째날 여행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홍콩섬' 쪽으로 넘어가 보기로 했어요. 홍콩에 왔으니 트램도 타보기로 했죠. 침사추이에서 센트럴 역으로 이동하여 트램을 타고 길고 긴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유명한 소호거리에 갔습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도착!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양쪽에 상가 및 레스토랑과 술집들이 즐비해 있었어요. 언덕이 너무 높아서 이 정도 길이의 에스컬레이터 없이는 사람들이 잘 안 찾을 것 같아요. 날도 더운데 다 쓰러집니다.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소호거리>
'짠내투어'에서 이 에스컬레이터 타는 모습을 본 것 같아요. 정말 길긴 깁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갈 만한 카페가 있는지 눈을 부릅뜨고 찾아봅니다. 우리나라에는 한 걸음 가면 한 카페가 있지만, 홍콩은 정말 카페 찾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특히 소호거리에서 카페를 찾아 얼마나 걸었는지 모릅니다. 땀이 너무 많이 났어요. 날도 더운데 조금씩 예민해질 때 쯤 기적적으로 카페를 찾았지요.
<홍콩 소호거리, 로컬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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