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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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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맛집 [고메 밀면] 부산 해운대 맛집 [고메 밀면] 볼일이 있어 방문했던, 부산 해운대. 해운대 바다를 감상하고 나오며 시원한 밀면을 먹었습니다.부산까지 왔으니 뭐 하나라도 유명한 것을 먹고 싶었는데, 돼지국밥을 먹어볼까 했으나 날이 거의 한여름인지라 시원한 밀면으로 선택!마침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 고메 밀면이라는 간판이 보여 들어갔어요. 고구마와 메밀을 넣은 건강하고 바른 밀면 [고메 밀면] 더운 날씨, 점심시간대라 사람이 은근 많았습니다.저는 테라스 테이블 중 하나에 자리를 잡았어요. 육전 물 밀면 이외에도 칼국수, 갈비탕, 매운 갈비찜도 팝니다. 테라스 자리가 은근 마음에 드네요. 시원한 밀면을 먹어서인지 날이 더워도 테라스 자리가 그리 덥지 않았어요. 분주한 분위기의 고메 밀면집손님들을 피해 조심조심 사진 몇 장 .. 2020. 6. 20.
국내여행 추천 [부산 해운대] 국내여행 추천 [부산 해운대] 해외는 꿈도 못 꾸는 요즘, 사실은 일 때문에 방문했던 부산.하지만 간 김에 놓칠 수 없었던 해운대 바다입니다. 날은 너무 더웠지만, 부산에 왔는데 부산 바다를 안 보고 갈수는 없었지요.우리나라에 멋진 바다, 유명한 해수욕장이 많지만 부산 해운대 너무 유명하잖아요. ^^ 아직은 6월, 그리고 평일의 해운대 해수욕장 아직 6월이지만, 더워도 너무 더웠던 해운대 바다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은근히 있습니다.혼자 바다를 걷자니 덥다는 생각밖에... 낭만은 어느새 멀리;; 큰 건물도 많고, 상가와 식당들도 너무 많고... 대형마트도 있고, CGV도 있고~보통의 바닷가에 가면 앞에 조개구이집들 모여있고 그런데, 해운대는 원래 사람들이 사는 동네에 바다가 있을 뿐.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오.. 2020. 6. 18.
[가평/남이섬 당일치기] 먹고 마시며 남이섬 즐기기 [가평/남이섬 당일치기] -먹고 마시며 남이섬 즐기기- 남이섬을 열심히 걷고 걸으며 출출해진 저희는 남이섬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아침도 제대로 안 먹고 점심시간이 된 터라 어렵게 찾아다니지 않고 걷다가 눈에 띈 곳으로 들어갔어요~ 인테리어도 예뻐서 맘에 들었어요. 서빙 해주시는 분들은 없고 셀프 시스템입니다. 스파게티와 메밀소바, 떡볶이, 샌드위치 등을 판매합니다. 콜라가 마시고 싶어 주문하려 했으나 일반 탄산음료는 팔지 않았어요. 대신 페리에 탄산수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청량감 -.-+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토마토 소스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뽀모도로 파스타와 시원한 메밀소바입니다. 더워서 입맛이 없었지만 먹어봅니다. 다 먹고 다시 걷습니다. 날이 너무.. 2018. 7. 25.
[가평/남이섬 당일치기] 남이섬 둘러보기 [가평/남이섬 당일치기] -남이섬 둘러보기- 이제 배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왔습니다. 이미 아침 일찍 들어와서 놀다가 나가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더운 날씨라 걸어 다니기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되도록 이곳 저곳 둘러 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너무 덥네요~ ㅜ.ㅜ 입구를 지나 발걸음이 가는 대로 아름다운 남이섬 구석구석을 다녀 봅니다. 깔끔하게 정돈이 잘 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듬어 졌지만 일부러 개발을 많이 하지 않은 듯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아 보였어요. 외국 관광객들도 적지 않게 보였구요. 솔직히 여름 보다는 봄이나 가을처럼 걷기 좋은 날씨에 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을 .. 2018. 7. 24.
[가평/남이섬 당일치기] 남이섬 가는법 [가평/남이섬 당일치기] -남이섬 가는법- 지난 토요일인 7월21일, 당일치기로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15년만에 다시 찾은 남이섬. 오랜만에 찾은 남이섬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었어요. 참고로 저는 인천에서 출발했습니다. 차로 슝~ 다녀오면 좋겠지만, 뚜벅이 여행자인 저에게는 전철이나 기차 아니면 버스라는 선택권들이 있었죠. 함께 놀러간 여동생이 버스를 선호하지 않는 관계로 이번에도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그럼 출발~ 남이섬에 가려면 우선 가평역으로 가야합니다. 저희는 용산역에서 가평역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용산역에서 가평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기차보다 대략 한 시간이 더 걸립니다. 기차를 이용하면 한 시간 안에 가평역(경춘선)에 도착할 수 있는데 말이죠. 미리 .. 2018. 7. 24.
[강원도/강릉 1박2일 기차여행]-둘째 날/안목해변 커피거리- [강원도/강릉 1박2일 기차여행] -둘째 날/안목해변 커피거리- 5월이라 새벽 5시반쯤 해가 뜬다고 해서 새벽 일찍 일어나 숙소 바로 앞 경포해변으로 나갔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나갔는데 햇빛은 한 줄기도 통과하지 못할 것처럼 촘촘하고 흐린 구름에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었었죠. 어째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요~?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예정된 시간에서 한 시간이 넘게 지났는데도 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좌절 ㅜ.ㅜ 이번 생일은 정말 특별하게 보내고 싶었는데요. 머리 아픈 것들을 동그랗게 떠오르는 태양에 다 실어 보내고 싶었는데요. 이렇게 저를 실망 시킵니다. 눈물만 안 났지 마음속으로 많이 울었어요. 세상 서럽 아쉬운 대로 사진 몇 장 남겼습니다. 뭔가 씁쓸한 뒷모습이네요. "다시 한 번.. 2018. 7. 17.
[강원도/강릉 1박2일 기차여행]-첫째 날/엄지네포장마차- [강원도/강릉 1박2일 기차여행] -첫째 날/엄지네 포장마차- 지난 5월말. 생일을 맞아 여동생과 급하게 떠난 1박2일 강릉 기차여행. 기차여행은 거의 해본 적 없지만 강원도도 별로 가본 적 없는 저는 급하게 정한 여행지인 강릉과 기차타기 모두 설레였었습니다. 새삼 이 나이가 되도록 별로 해본 것이 없다는 생각도 잠깐 했었죠. 부산을 갈까 잠시 고민 했었지만 얼마 전 평창 올림픽도 있었고 이 번 기회에 가보자는 생각으로 무조건 출발했습니다. 물론, 가장 큰 목적은 해돋이를 보는 것이었죠. (이 때만 해도 해 뜨는 것 보며 소원 빌 생각에 기대감에 부풀었었는데 일출 보기가 그렇게 어려운 줄 몰랐어요. ㅜㅜ) 평생 해돋이 여행 한 번 못 가본 스스로를 안쓰럽게 여겨 동해 바다의 멋진 일출을 선물할 생각 이었.. 2018.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