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한강공원 / 서울 가볼 만한 곳
벌써 여름이 왔습니다.
한강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가보아도 나름의 느낌이 있지만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은 이 여름밤, 산책하기 한강만 한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하여 오늘은 반포 한강공원 사진을 몇 장 넣어봅니다. 요즘 한강에 텐트를 빌려 (근처에 대여하는 업체가 많이 있더라고요.) 놀러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저는 텐트를 빌려 가지는 않았고 그냥 밤 공기 좀 쐬러 반포 한강공원에 다녀왔었습니다. (반포 한강공원에 가니 돗자리만 대여해 주는 곳도 있었어요.)
저는 걸어서 반포 한강공원에 갔습니다.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고터) 역에서 걸어갔어요(8-1번 출구)~
밤에도 한강으로 걸어가는 다른 분들을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걸어서 20분 정도면 반포 한강공원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충분히 걸어가실 수 있는 거리에요.
천천히 걸어서 도착한 반포 한강공원, 사실 반포 한강공원은 처음 와봤는데요 야경이 이렇게 멋진 곳일 줄 몰랐어요.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다리를 건너가보니 각종 악세사리와 인형 등등을 파는 좌판들이 있습니다.
여행자의 기분이 너무 느껴지고 좋았던 반포 한강공원, 외국인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공간이네요.
야경을 보며 더위를 식히러 나온 가족들과, 연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이래서 한강 뷰에 살고 싶어들 하나 봅니다. ^^;;
저는 그냥 멋진 야경 구경한 것으로 만족하렵니다.
한강에 비친 조명과 해가 넘어간 황홀한 하늘의 컬래버레이션~
너무 아름답네요. 근사해~^^
밤이 깊어질수록 더 낭만 있는 반포 한강공원의 야경입니다.
야경을 보며 시원한 맥주도 한잔하고 싶네요.
이렇게 분위기 좋은 반포 한강공원, 데이트하러 많이 오는 이유가 있었네요.
맥주는 다음 기회에~
비어 가든에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합니다.
한강 야경 보시며 데이트하실 때 너무 좋을 듯~
저~ 멀리 남산도 보입니다. 남산타워 보이시죠? ^^
한강을 보며 여유롭게 야경을 즐기는 사람들, 버스킹도 하고 있었어요.
낮에는 텐트를 빌려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기회 되면 저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 ^^ 인스타 느낌으로~
마치 해외에 여행 온 기분입니다.
한강의 밤에 취해~ 야경에 흠뻑 취해 좀 더 있고 싶었으나 지하철을 타야 하므로 조금만 즐기고 이동했습니다.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이동하시면 반포 한강공원에 오실 수 있어요.
차가 없어도 쉽게 이동 가능하고, 이렇게 멋진 한강의 야경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래서 한강 한강 하나 봐요.
전 이날 반포 한강공원의 여행지 같은 분위기에 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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