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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포동 노포 맛집 [양지 부대 고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인천 신포동의 양지부대고기 입니다. ^^ 숨은 맛집과 가볼 만한 곳이 가득한 인천의 구도심 동인천, 그리고 신포동. 신포동 골목을 누비다 보면 정감 있는 간판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양지 부대 고기]를 다녀왔던 포스팅입니다. 주차가 안 되어 있었다면 가게 사진을 더 멋있게 찍었을 텐데 아쉽네요. 지금 보니 저기 주차구역은 맞나요? 누구신지...;;; 30년 전통이라는 간판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도 감성 가득합니다. 일부러 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세월이 느껴지는 노포 맛집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주 메뉴는 모듬(모둠) 철판구이와 부대찌개입니다. 심플한 메뉴가 더 마음에 쏙 듭니다. 각종 사리를 추가할 수 있고, 볶음밥도 가능해요~ 저.. 2022. 2. 19.
[인천 신포동 맛 집/황금돈까스] [인천 신포동 맛 집/황금돈까스] 얼마 전 아직은 더운 8월의 오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신포동으로 갔습니다. 쉬는 날이라 잠도 푹 자고 해가 중천에 떠서야 외출 준비를 해서 느릿느릿 무작정 신포동으로 걸어갔었죠. 아직 한 끼도 못 먹었던지라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 고민하다가 최근 새로 문을 연 돈까스 집으로 들어갔어요. 점심시간을 조금 비껴가서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혼밥 하기에는 딱 인 타이밍이었죠. 가게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2층까지 있었어요. 저는 1층 빈자리에 앉았습니다. 사실 그 땐 2층까지 있는 줄 몰랐어요. 알았다면 애초에 2층으로 올라갔을 겁니다. [황금돈까스]라는 가게 이름에 어울리는 황금 빛 인테리어가 제법 마음에 듭니다. 스푼과 포크까지 황금색으로 신.. 2018. 8. 27.
[인천 신포동 즉석떡볶이]달쫀떡볶이 [인천 신포동 즉석떡볶이]'달쫀떡볶이' 먹고 죽은 귀신이 되려는지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자꾸 감정 식사를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날도 밥은 먹어야 했으므로 먹고 싶었던 즉석떡볶이를 먹기로 합니다. 떡볶이는 저에게 거의 주식과도 같은 음식으로 살면서 얼마나 많은 양의 떡볶이는 넘긴 것인지 도저히 헤아릴 수가 없어요. 보글보글 즉석떡볶이에 볶음밥을 샤샤샥 볶아서 먹는 상상을 하며 신포동 '달쫀떡볶이'로 들어갑니다. 지난 번 지나갈 때는 못 본 것 같은데요. 아마 새로 생긴 떡볶이 집인 것 같아요. 떡볶이 2인 셋트로 주문합니다. 음료 한개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아! 즉석떡볶이에는 라면사리가 빠질 수 없죠. 양이 많을까 고민했는데 라면 반개 추가도 있어.. 2018. 8. 15.
[동인천역 가성비 좋은 피자/피자마루] [동인천역 가성비 좋은 피자/피자마루] 며칠 전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들렀던 '피자마루'입니다.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곳 이구요. 매장 안에 아주 작은 테이블이 하나 있기는 하지만 매장도 작아서 사실 먹고 간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전에 학생 세 명이 앉아서 피자 한 판을 나눠 먹는 모습을 보기도 한 것 같은데 그냥 포장 전문점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버스에서 너무 깊이 잠들었는지 자면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버렸던 저는 식사 시간이라기에는 애매한 시간이었음에도 큰 고민 없이 피자를 구매했어요. 갑자기 배가 너무 너무 고팠던 거 있죠? 아직 하늘에 해도 있고 날씨도 엄청 더웠지만 허기짐을 이길 수는 없었어요. 전화로 미리 주문해 두고 버스에서 내려서 픽업을 딱! 했었죠. 신남 맛이나 퀄리.. 2018. 8. 3.
[인천 동구 맛집/국내산 풍천민물장어 직판장] [인천 동구 맛집/국내산 풍천민물장어 직판장] 중복 다음 날이었던 7월28일 토요일에 가족들과 장어를 먹으러 갔었어요. 이 날도 날이 엄~청 더워서 저녁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열기가 후끈후끈 하더라고요. 엄마가 애초에 다른 곳을 추천 했었지만 장어를 못 먹는 동생을 배려하여 고기도 함께파는 곳으로 가기 위해 이 곳을 찾았습니다. 어제 포스팅 한 적 있던 중앙시장 한복거리도 장어 먹으로 가는 길에 찍어 본 거에요. 동인천역 북 광장 쪽 한복거리 입구에서 한복거리를 일직선으로 지나면 배다리 쪽 인데요, 도로가 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그릇 상가들 모인 곳 방향) 조금만 걸어가면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 편합니다. 굳이 여기까지 온 만큼 장어와 고기를 함께 주문합니다. 둘 다 먹으면 좋죠 뭐. 더우니까 기운도 .. 2018. 8. 2.
[인천 신포시장/유성분식 떡볶이] [인천 신포시장/유성분식 떡볶이] 얼마 전 신포시장 쪽을 지나가다가 오랜만에 방문한 분식집. 이 곳을 많이 지나다녔지만 가게 이름이 유성분식인 것은 그 때 처음 알았네요. 시간이 애매해서 기다렸다가 저녁을 먹을 계획 이었지만 더운 날씨에 걸어와서인지 갑자기 몰려온 공복감을 이기지 못하고 시장안으로 들어갔어요. 하여 간단하게! 떡볶이와 튀김을 먹었습니다. 제가 또 떡볶이를 엄~~~청 좋아합니다. 물론 매운 떡볶이를 훨씬 좋아하지만 떡볶이는 매워도 달달해도 언제나 맛있어욥!! 떡볶이는 항상 옳습니다. *떡볶이 \3,000/튀김 모듬 \2,000 세상 저렴한 메뉴들. 메뉴판에는 없지만 직접 갈아서 만든 콩국수도 계절 메뉴로 판매하신다고 해요. 메뉴 고르고 있는데 이모님이 슬쩍 오셔서 콩국수도 맛있다며 추천해 .. 2018. 7. 31.
[인천 송현동 술집/캡틴페퍼스]수문통로 괜찮은 술집 [인천 송현동 술집/캡틴페퍼스] -수문통로 괜찮은 술집- 지난번 걷다보니 수문통로에 괜찮아 보이는 술집을 발견했었죠.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인테리어가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체인점인줄은 몰랐네요. 나중에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난 27일(중복이며 금요일)에 마침 동생들과 시간이 맞아 저녁에 한 번 가봤습니다. 생각했던 대로 메뉴도 괜찮고 맥주도 맛있어서 좋았어요. '더부스'에서 파는 맥주도 파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도 체인점인 것은 눈치 못챘었네요.^^; 중복이라 치킨도 시키고 피자도 시켜서 치맥, 피맥 다 먹은 날이었죠. 냠냠 국물 메뉴는 없고 맥주에 어울리는 메뉴들은 많아요~ 맥주는 한 잔에 5,900원인 골드에일로 마셔보았지요. 호로록 호로록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맥주. #술이술술~ #꿀.. 2018. 7. 30.
[신포동 맛집/찬누리 닭강정] [신포동 맛집/찬누리 닭강정] 초복이었던 이틀 전 동생과 저녁 메뉴로 닭강정을 선택했습니다. 집 근처이기도 하고, 나름 유명한 메뉴이기도하고, 또 복날하면 닭이 떠오르니까요. 복날이라는데 치킨 한 마리라도 시켜먹어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닭강정을 먹자는 연락이 와서 별 고민없이 선택했죠. 날은 더웠지만 멀지 않은 거리이니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늘 줄이 길게 늘어선 신포동 닭강정 집. 인천 사람이라면 아마 한 번쯤 들어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뭐 딱히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신포시장으로 가면 신포시장 입구에 바로 보이니까요. 유명한 닭강정 집이 양쪽으로 두 군데 있는데요, 물론 왼쪽의 '신포 닭강정'이 좀 더 유명하긴 합니다. 근데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기 힘들 것 같고 사실.. 2018. 7. 19.
[송현시장 콩국수맛집/옛날보리밥] [송현시장 콩국수맛집/옛날보리밥] 지난 달, 이제 슬슬 바람에 여름 냄새도 많이 나는 그런 날 오후. 6월이 되자마자 콩국수가 너무 너무 먹고 싶었던 저는 인터넷으로 인천 콩국수 맛집을 미친듯이 검색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다가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송현시장 안에 할머니께서 하시는 직접 갈아 만든 콩국수(이 부분이 중요해서 폭풍 검색을 했었지요.)를 하는 맛집이 있다는 포스팅을 발견했죠. 눈누난나~~ 마침 남동생과 점심을 먹게 되었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찾아갔습니다. 일단 송현시장 근처에 주차를 하고 (작은 시장 주변이라 주차 공간이 마땅치 않으니 가급적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장안으로 들어갔죠. 지도에 송현시장 위치는 잘 나와있지만 그 안의 상가 하나 하나 까지는 찾을 수 없어서 대략적.. 2018. 7. 16.
[화평동 냉면거리/세숫대야 냉면] [화평동 냉면거리/세숫대야 냉면] 며칠 전 한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낮에 여기저기 걸어 다녔더니 온몸에 핫팩을 두른 듯 덥더군요. 마침 집 근처이기도 해서 진짜 진짜 오랜만에 화평동 냉면골목으로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냉면~냉면 냉면 고등학교 시절(이러니까 새삼 엄~청 오래 전 일 처럼 느껴지네요...)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항상 고마웠던 맛집 거리 중 하나였던 화평동 냉면거리. 그때 냉면 가격이 학생은 2,500원에 사리 무제한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성인은 3,5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조금 인상된 가격에 드실 수 있어요. 놀라운 것은 기억하던 맛 그대로라는 것이죠. 몇 년에 한 번? 정도 들렀던 기억은 있는데 어쨌든 오랜만의 방문은.. 2018.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