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카페 추천 [카페 빌라 호누(villa honu)]

부산 해운대 카페 추천 

[카페 빌라 호누(villa honu)]

오늘 소개드릴 곳은 지난 1박2일 부산 일정의 마지막 포스팅인 해운대 카페 [빌라 호누]입니다.

사실 해운대까지 갔으니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가볼까 했으나... 뚜벅이로 걸어갔던 저는 저~멀리 보이는 언덕까지 이동할 엄두가 나지 않았고;;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을 서성였지요.

보이는 카페들이 몇 군데 있었으나 거의 브랜드 카페여서 그냥 바다는 바다대로 보고 걸어오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 보여 뭐 하는 곳인가 궁금했던 빌라 호누에 가기로 합니다.

점심으로 밀면을 먹으며 맞은편에 있던 저기는 뭐 하는 곳일까~ 궁금했었는데 가보니 카페와 레스토랑이었어요. ^^

고급스러워 보이는 외관 ^^ 들어가 보니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마음에 드는 곳.

저는 이미 식사는 하였기에 커피를 마시기로 합니다. 

혼자여도 당당하게 들어가 봅니다. ^^

하늘마저 너무 예쁜 그런 날. 빌라 호누.

우리 집 정원하고 싶은 정원~^^

<빌라 호누 메뉴>

커피들과 음료, 차, 음식 메뉴들까지 다양합니다.

저는 추천받은 커피 오레그랏세(끝맛이 단 얼음 없는 아이스 커피)를 주문했어요.

1층 주문하는 곳 (이 곳도 너무 예쁩니다.)

2층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셔서 한 번 올라가 봅니다.

다양한 인테리어의 자리들이 보입니다. 2층도 너무 좋았으나~ 맘에 드는 자리에 이미 열띤 토론 중이신 다른 손님들이 계신 관계로... 조용하게 있고 싶어 다시 1층 야외석으로 내려갔답니다.

2층 자리도 너무 매력있죠? ^^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야외로 자리를 잡았어요.

조금 덥기는 했는데, 햇빛을 잘 가려주는 자리로 골랐습니다.

마침 도로에 분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분수를 보며 기분만큼은 시원하게~ 또 여유롭게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어요.

분수를 영상에 담아보았어요. 잠시 감상해 보세요~

그늘이 햇빛을 가려줍니다. 하늘도 너무 예쁘고 커피도 맛있네요.

정말 너무 마음에 든 빌라 호누.

주문한 오레그랏세 커피가 나왔습니다.

젓지 않고 마시면 맛이 느끼진다고 하네요. 얼음은 없지만 시원한 느낌의 아이스커피입니다.

두 시간 정도 멍을 때리며 앉아 있다가 갈 시간이 됩니다.

해운대에서 카페 찾으시면 (아마 찾으실 필요도 없이 걷다 보면 눈에 띄는 곳일 겁니다.) 카페 빌라 호누 추천드립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도 좋지만~ 바다는 어차피 많이 보았으니 분위기 있는 카페 빌라 호누에서 잠시 쉬어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