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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그녀의 여행/국내여행[Local trip]

강원도 여행 [평창 / 진부역]

by DreamfulLady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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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평창 / 진부역]




정동진 1박2일 일정을 마치고 다음 날 바로 이동했던 평창 올림픽의 도시.

KTX 진부역에 갔습니다. 진부역은 정동진역에서 KTX로 단 1정거장입니다. 20분 조금 넘게 걸립니다.

평창 올림픽 때는 와보지 못했던 평창을 이제서야 와봤습니다. 지인 찬스로 호텔 1박이 예약되어 있었거든요. ^^


진부역을 따로 포스팅한 이유는 역에서 대기하며 쉬는 동안 진부역마저 여행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잘 꾸며져있었고,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정동진역을 출발하여 1정거장, 진부역(오대산)에 도착했습니다.

진부역은 월정사가 유명한 오대산에 가실 때도 내리시는 역입니다. 역에서 군내버스를 타고 20~30분 정도 가시면 월정사에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목적지가 오대산 월정사는 아니었어요.



오후 3시인데 날이 이미 흐렸던 날.

산과 함께 있는 곳이라 그런지 날씨를 예측할 수 없네요.

진부(오대산) 역에 내려 역 밖으로 나오시면 이런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진부역에서 1박을 하고 떠나던 날 찍은 사진으로 기차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여가 진부, 오대산이래요~라는 정겨운 강원도 사투리.

아직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한 진부역입니다.



진부(오대산) 역은 올림픽역으로도 표기되어 있네요.

평창에서 가까운 곳이 진부역입니다.



진부역 바로 옆에는 아래 사진과 같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며 책도 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카페인 줄 알고 다가갔더니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이었어요. 조용하게 밖을 감상하며, 내부 매점 같은 곳에서(카페처럼 커피 판매함) 커피 한 잔 테이크 아웃하여 저 공간에서 앉아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기다리는 시간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강원도 진부역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공간.

카페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미 만석이었던 자리인데 공간이 생겨 저도 냉큼 앉았어요.




평창 올림픽을 지낸 곳이라 그런지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어요.

올림픽 때 와봤다면 너무 좋았겠으나~ 그런 기회가 없었는지라... 아쉽네요.




강원도 진부(오대산) 역 안에 따로 카페는 없지만 아래 사진처럼 매점 내에 카페처럼 커피를 판매합니다.

이 날도 어김없이 카페라테를 마셨어요. ^^

여기서 커피를 사서 윗 사진의 예쁜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차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진부역에는 카페가 있다고 봐도 무방한 듯)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관련 기념품도 일부 팔고 있어요.

순간 구매할 뻔했습니다. ^^;; 지금 생각하면 기념으로 하나 사오셔도 괜찮을 듯~ 사실 강원도 여행을 가끔 가시더라도 평창 쪽으로 많이 가시지는 않으니 가셨을 때 구매하시는 것도 기념이 될 것 같네요.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도 판매 중.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를 이용한 각종 기념품을 아직 판매하고 있는 강원도 진부(오대산) 역입니다.

역에만 있었는데도 여행 기분이 느껴졌던 진부역이네요.

앞서 언급했듯이 진부역은 KTX로 이동 가능합니다. 서울역에서 1시간 40분이면 진부역 (그러니까 평창)에 오실 수 있는 거죠.

오대산 월정사를 여행하실 계획이시라면 KTX를 이용하여 진부역에 오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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