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제주도, 성산 일출봉과 아주 가까이 위치해있는 코업시티호텔 성산입니다.
초봄이지만 제법 쌀쌀했던 날씨여서라는 핑계로 성산 일출봉을 눈으로만 봐도 만족스럽다고 생각한 저는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호텔로 검색하여 예약했었죠. ^^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바로 앞에 바다도 보이고 뒤로는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뷰가 너무 멋있었어요.
위치와 가성비가 좋은 호텔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궂은 날씨 탓인지 성산일출봉 쪽에 관광객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로비는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편리했어요.
207호를 배정받았어요. 성산 일출봉 뷰가 보이는 트윈룸으로 예약했습니다.
딸칵~
노랑 노랑 했던 객실.
객실은 이런 느낌입니다.
새 건물의 느낌은 없었지만, 그래도 깔끔하기는 했어요. 다만,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객실이 조금 습한 느낌이었습니다. 습습~
생수는 2병 무료, 세면용 어메니티는 비누, 샴푸, 바디워시, 타월, 드라이기는 있었는데 치약 칫솔은 없었습니다. 치약 칫솔은 챙겨오시거나 1층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요즘은 환경부 정책에 따라 어메니티로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는 숙박업소가 많으니 체크해 보셔야 할 부분이죠. ^^
저는 개인적으로 호텔에서 커피포트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커피포트도 있습니다. 냉장고는 작은 편.
그래도 베딩이 깔끔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성산 일출봉 뷰~~ 디럭스 트윈룸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생각보다 성산 일출봉이 너무 가깝게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지도를 보고 가까운 줄은 알았지만 시야에 확 들어오니 너무 뿌듯했는데요.
다만, 비온 뒤 날이 흐려서 일출을 못 보았다는 슬픈 소식 ㅠㅠ. 해는 떴겠죠. 제가 못 보았을 뿐 ^^;
다음 날 오후가 되어서야 맑아진 하늘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성산 일출봉 뷰만큼은 최고였던 코업시티 호텔 성산~!
일출을 보러 다시 와야 한다는 다음 번 제주 여행의 명분을 남기고 아쉽지만 다른 스팟으로 이동하기 위해 체크아웃합니다. 주변에 작은 숙박업소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가성비가 좋아서 저라면 다시 가도 코업시티 호텔 성산으로 갈 것 같아요. 직원분들도 친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코업시티 호텔 성산 제주도 위치>
잘 놀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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