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감돌던, 하지만 하늘은 맑았던 초봄의 제주.
제주는 가는 곳마다, 바다의 느낌이 다 달라서 더 매력적인데요.
월정리 앞바다 바로 앞에 있는 [월정리에서 브런치]라는 브런치 가게에서 푸른빛 월정리 바다를 보며 브런치를 즐기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아기자기한 외관부터 무척 마음에 들어요. 제주에는 이렇게 예쁜 가게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더 좋은 듯해요. ^^
2021년 봄 메뉴라서 조금 변경되었거나 가격 인상이 되었을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희는 아메리칸 브런치와 프렌치 브런치를 시켰고 한 트레이에 함께 담아주셨었어요.
따로따로 담기를 원하시면 주문 시 미리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통나무집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의 월정리에서 브런치.
1층 한쪽에서는 질 좋아 보이는 도마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1층에는 딱히 자리가 마땅치 않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왜 이리 여행 온 느낌이 나던지요~ 인테리어가 개인적으로 너무 好.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도 맘에 들지만, 2층과 연결되어 있는 테라스도 너무 낭만 있었어요.
조금 더 따뜻했으면 밖에 나가서 먹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
주문한 브런치가 나왔어요. 커피는 당연히 빠질 수 없죠.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브런치로 과하지 않고 적당한 양이었어요.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 더 꿀맛.
이 여유로움 너무 좋았었는데~ 포스팅하다 보니 너~무 그리운 여행.
문득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녔던 때가 무척 그리워지는 요즘이네요.
사진으로만 남기기는 아쉬워 찍어보았던 동영상까지 첨부해 봅니다. ^^
월정리에서 식사도 해결하고 커피도 마시고~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브런치 한 끼 계획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브런치 가게에요. ^^
<제주 월정리 / 월정리에서 브런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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