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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그녀의 일상/소소한 일상[Daily life]

[동대문 부자재상가/귀걸이 만들기]

by DreamfulLady 2018.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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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부자재상가 / 귀걸이 만들기]

 

 

 며칠 전 휴무를 맞아 친구와 동대문에 놀러 갔었습니다.

어느덧 7월. 장마가 끝났다더니 너~무 덥더군요!!

약속 시간에 늦어 안그래도 미안했는데, 길 까지 엇갈려 더 미안했던 날이었죠;;

친구는 동대문역 9번 출구에서 보자고 했다는데, 저는 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9번

출구 앞에 도착해 있던 걸까요... 그래도 화도 안내고 전화로 침착하게 길안내를 해주

는 친구입니다. 이래서 18년지기죠.

 

 

 점심 때 만났으니 일단 배부터 채우고, 오늘의 목적지인 [동대문 부자재상가]로 향

합니다. 우와~ 동대문이 처음인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다녀본 적도 없어서 마냥

신기하더라고요. 저희는 가보기로한 악세사리 부자재 상가쪽만 딱 보고 왔습니다.

분명 더운 날 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하늘이 흐리네요.

 

 

 <사진 속 오른쪽 긴 건물이 바로 동대문 종합시장 건물입니다>

 

 

 악세사리 상가는 동대문역 8번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시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 JW메리어트 호텔인데요, 호텔 바로 옆에 딱 붙어 있어서 찾기가 엄청

쉽습니다. (동대문역 9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서 더 찾기 쉽긴합니다.

바로 맞은편이 평화시장이에요.) 저 같은 길치도 한 번에 찾을 수 있죠. 너무 가깝거

든요. 건물 맨 위에는 "동대문 종합시장"이라고 쓰여 있어요. 그 건물 C동 5층이 바

저희가 방문한 "악세사리 부자재 상가"입니다.

 

 

 매장마다 사진 찍지 말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보여서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정말 엄

~~~청 다양한 재료들이 있더라고요. 블링블링 그리고 귀염귀염 하게요. 정신 없이

돌아다니다 만난 첫 번째 상가에서 친절한 언니들을 만나 귀걸이 만드는 법도 간단

하게 배우고 필요한 기본 재료인 평집게, 오링반지, 그리고 오링을 비롯한 귀걸이 재

료들을 구매했습니다. (다른 상가에서 미니 글루건도 구매했어요)

 

 

<왼쪽부터 글루건(글루건 심 필요/사진에는 꽂아둠), 평집게, 오링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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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가지 종류로 구매해본 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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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맘에드는 첫 번째 귀걸이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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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귀여워서(개당 100원 부터~1,000원 까지) 집어온 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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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링반지에 오링을 끼워 평집게로 벌리고 다시 오므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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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완성된 첫 번째 작품!!!!! 제 눈에는 너무 예쁘기만 합니다. 디자인은 첨이라

어려워 처음 재료를 구매한 상가에서 팁을 구했습니다. 잘 알려주시고 리본도 무료

로 주셨어요. 참! 리본은 작업을 마무리 하는 단계에서 글루건을 이용해서 붙였습니

다. 첨이라 그런지 글루건이 마음대로 안 움직여 주더라고요. 그 점 빼고는 많이 어

렵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나머지 재료들도 같은 방법으로 몽땅 만들어 보았습니다.

 

 

짜~안~!!

 

 

 

막상 해보니 많이 어렵지 않고 재미가 있네요~ 다음에 동대문 갈 때는 디자인을 좀 

생각해 보고 여러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보아야 겠어요. ^^

 

 

*지도 첨부합니다~ 찾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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