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Dreamfullady :: 동인천 산책하기 좋은 공원 [화도진 공원] 동인천 산책하기 좋은 공원 [화도진 공원]

본문 바로가기
꿈많은 그녀의 여행/국내여행[Local trip]

동인천 산책하기 좋은 공원 [화도진 공원]

by DreamfulLady 2020. 6. 14.
반응형

동인천 산책하기 좋은 공원 [화도진 공원]




오늘 소개드릴 곳은 동인천 산책하기 좋은 공원, 화도진 공원입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시대 속에 공원들도 폐쇄하고 있는데요, 동네에 있는 작은 이 공원은 폐쇄한다는 말을 못 들어보았네요. ^^

화도진 도서관 바로 옆에 있는 이 공원은 사실 동네 어른들과 가족들의 산책 장소인데요, 저는 평일 낮에 갔더니 사람도 없고 그 큰 정자에 혼자 앉아 사색을 즐기다 왔더니 생각도 조금 정리되고 좋더라고요.

화도진 도서관을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도서관 바로 옆이어서 머리 식히기에도 좋습니다. 도서관은 코로나로 정상 운영은 되고 있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별수 없지요.

자유 공원도 폐쇄한다고 하고 산책하며 머리 좀 식히고 싶은데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찾았던 화도진 공원은 생각보다 조용해서 좋더라고요.

사실 동네 분들이 아니라면 거의 방문하실 일이 없겠지만~ 동인천 근처 사시면 추천드립니다.

꽃이 필 때 가보시면 더 예쁘지만 이미 그 시기가 지난 것이 아쉽네요.



화도진 도서관 바로 옆에 위치한 인천 화도진 공원입니다.



화장실도 화도진 공원스러움




공중전화박스도 있는데 사용 가능한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택가 속에 쏙 들어와 있는 화도진 공원. 팍세권.



여름이 다가올수록 더할 나위 업는 하늘



생각보다 푸르르고 산책하기 괜찮은 화도진공원



밤에 달에 불이 들어오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그냥 귀엽네요. ^^

달을 바라보고 있는 토끼들



화도진은 고종 16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우와~ 엄청 역사가 깊은 곳이었어요. 공원 안으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화도진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는 오후 6시까지만 둘러보실 수 있어요. 6시엔 저 문이 닫힙니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혼자 사색~




동인천 근처 사신다면, 그냥 살살 걸어서 산책하기에는 딱입니다.

특히 꽃이 제법 예쁘게 피는데, 이미 봄은 지나갔으니~ 내년 봄엔 마스크 없이 산책이든 여행이든 다니기를 소망해봅니다. 



 

반응형

댓글